投稿者: 한동희 기자( dwise@chosunbiz.com )

기업

권태신 전경련 부회장 “한일갈등, 기업 신용강등·성장률 저하 위험” 경고

“기업 신용강등이나 성장률 저하에 이르기 전에 한일 갈등의 근본적인 원인을 파악하여 해결책을 모색해야 한다.”권태신 전국경제인연합회 부회장은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전경련 회관에서 열린 ‘일본 경제 제재 영향 및 해법 긴급세미나’에서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대기업 외에도 중소기업을 포함한 기업생태계 전반에 일본 경제 제재 파급 효과가 미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권 부회장은 “일본 경제 제재는 미중 무역전쟁과 생산성 저하로 이미 성장이 …

Read More
기업

청와대, 日대책 협의하며 ‘일본통’ 전경련은 안불러

전경련(전국경제인연합회)이 정부로부터 또한번 ‘패싱(배제)’ 당했다. 청와대는 10일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에 대한 대응책을 논의하겠다며 국내 대기업 30곳과 경제단체 4곳을 초청하면서 전경련을 제외했다. 일본 재계와 탄탄한 대화채널을 구축해온 전경련을 정부가 의도적으로 배제하면서 민간 차원의 협력 기회마저 놓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청와대는 이날 오전 문 대통령과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 등 정부 고위직…

Read More
기업

국토부, GM 카마로·캐딜락 등 830대 리콜

쉐보레 카마로와 캐딜락 등 수입차 5개 차종 830대가 제작결함으로 시정조치(리콜)에 들어간다고 국토교통부가 10일 밝혔다. 한국GM에서 수입·판매한 카마로 483대와 GM아시아퍼시픽지역본부에서 제작·판매한 캐딜락 191대에서 전동식 조향장치 내 토크센서 커넥터핀(핸들의 회전력을 감지해 구동모터를 작동시키는 부품)이 잘못 조립돼 저속 주행시 핸들이 무거워지는 결함이 발견됐다. 한국GM는 공식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카마로의 토크센서를 포함한 전동식 …

Read More
PAGE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