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출 늘린 정부, 곳간 ‘텅텅’…집 못 산 가계, 여윳돈 늘어
기업 순자금조달 15.8조로 늘어…수익성 감소 탓 올해 1분기 정부 곳간에 쌓인 자금이 4년 만에 가장 적은 수준을 나타냈다. 세입은 줄고 재정지출은 대폭 늘린 영향이다. 반면 가계는 강도높은 부동산 규제책에 주택 투자를 줄이면서 여윳돈이 크게 증가했다. 기업들은 반도체 불황, 미·중 무역분쟁으로 수익성이 둔화되면서 여유자금이 쪼그라 들었다. 한국은행이 10일 발표한 ‘2019년 1분기 자금순환(잠정)’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일반 정부의 순자금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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