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공인회계사 2차 시험 문제 사전 유출 조사 착수”
지난 6월 치러진 공인회계사 2차 시험에서 시험 문제가 사전에 유출됐다는 의혹이 확산되자 시험 관할 기관인 금융감독원이 조사에 나섰다. 10일 박권추 금감원 심의위원은 “모의고사와 유사한 문제(2개)의 경우 해당 출제위원이 출제 과정에서 부적절한 행위가 있었는지 여부 등을 조사 중”이라며 “특히 시험 채점 과정에서 동 문제와 관련해 특이사항이 있는지를 자세히 살펴볼 예정”이라고 했다. 이어 “공인회계사시험 문제도 특정 출제위원의 영향력을 최소화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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